전국 축구 꿈나무들 구미 총집결
전국 축구 꿈나무들 구미 총집결
  • 최규열
  • 승인 2017.10.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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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K리그·초등 왕중왕전 등
내달까지 유소년대회 잇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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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들이 구미로 집결한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다음달까지 ‘제10회 구미새마을컵 및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2017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등 전국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구미새마을컵 및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는 이달 28일∼29까지 이틀간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전국 54개팀 1천500여명의 선수단과 가족 등 3천여 명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에서는 구미FC, PHK 금오FC, 비산주니어FC 등 3개클럽 6개팀이 참가한다.

2017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구미낙동강체육공원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초등리그 최강 64개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열을 가리게 되며 1천600여 명의 선수단과 관중이 대회기간 중 구미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구미에서는 비산초등학교 팀이 유일하게 참가한다.

이번 대회가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구미시축구협회 정동식 회장(사진) 및 구미시체육회 관계자들의 열성적인 노력이 결실이다. 특히 정 회장을 비롯한 구미시축구협회 임원들은 유소년축구교육원과 대한축구협회 등 중앙협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치경쟁에 뛰어든 타 지자체를 제치고 대회개최를 성사시켰다. 대회가 치러지는 낙동강체육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낙동강변에 체육시설, 산책로, 캠핑장 등 수변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2012년준공된 이후 축구장 8면,야구장 3면,풋살장 5면,농구장 5면 등 인기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체육행사 및 시민들의 행사장 활용되는 등 다목적 시민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8면의 잔디구장을 갖춘 축구장은 대규모 축구대회를 수용이 가능하고 시합과 연습에 따른 이동이 필요 없어 참가하는 선수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시에는 총 118개팀 3천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 등 7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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