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교육 등 협력키로
경북도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간의 상호교류 협력이 한층 강화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사에푸틴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체육회장과 양측의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년 초에 양 도시는 내년 2월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 산업,관광, 교육 등 다양한 교류 확대를 통한 양 도시의 상호 이익증대를 위해 협조하기로 하는 한편 기존의 체육교류를 더욱 강화해 향후 학교체육 지원, 대학교류, 우수선수 육성 스폰서쉽 등 사업 MOU를 맺기로 협의했다.
지난 9일 입국한 사에푸딘 회장 일행은 경북도청, 경북체육회 등을 방문하여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도청 및 도체육회 관계관 등과 연석 회의를 개최해 향후 두 도시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새로운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체육을 통해 연결의 교두보를 놓은 서자바주와의 인연을 경제, 산업과도 연결하여 상호이익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해외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