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정책 발맞춘 체육발전안 모색”
“새 정부 정책 발맞춘 체육발전안 모색”
  • 윤주민
  • 승인 2017.12.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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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 통합 워크숍
오늘 대구교대서 강의·토론
대구시체육회는 21일 오후 2시 대구교육대학교에서 대구경북체육학회와 대구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대구체육발전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돼 통합체육회가 발족된 데 따른 것으로 새 정부의 체육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1∼2부로 나눠 다양한 강연과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체육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워크숍 1부는 한국스포츠개발원 성문정 정책수석연구원의 ‘새정부 체육정책방향과 지역체육계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또 체육단체 통합에 따른 체육단체의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계명대 하제현 교수의 ‘스포츠마케팅의 이해와 스포츠조직경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초청강연도 이어진다.

2부에서는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 손상에 대한 이해와 처방에 대해 경북대학교 박기덕 교수의 ‘스포츠 손상에 따른 재활기법’ 강연이 시작되고, 이어 생활체육 500만 시대의 현주소에 대한 이해를 위해 대구대학교 김혁출 교수의 ‘생활체육의 이상과 현실’ 강연이 진행된다.

대구경북체육학회 박정화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대구체육의 현 주소에 대해 지역의 체육인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써 대구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체육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육계 전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견하고 체육인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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