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올해 예산
대구시체육회 올해 예산
  • 이상환
  • 승인 2018.02.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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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억9천500만원’ 확정
정기대의원총회 열어 안건 의결
대구시체육회의 올해 살림살이 규모가 297억9천500만원으로 확정됐다.

대구시체육회는 6일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부회장,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 및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체육회의 2018년도 예산은 체육회운영, 체전참가 및 우수선수확보지원 등 일반회계 156억5천600만원, 장학기금 등 특별회계 10억8천700만원, 대구시청 스포츠단및 대구국제마라톤 운영 등 수탁사업회계 130억5천200만원 등 총 297억9천500만으로 편성했다.

또 시체육회 규약 개정을 통해 현재 이사 19명이상 35명이내인 임원정수를 이사 26명이상 50명이내로 개정키로 했다.

시체육회는 올해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도시 대구 구현”을 비전으로 전문체육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종합)대회 성적 향상 △대구스포츠단 관리ㆍ운영 체계 개선 △우수 선수ㆍ지도자 발굴ㆍ육성키로 했다.

아울러 건강 100세 구현을 위한 ‘시민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열린 행정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대구-광주 달빛교류 등 국내외대회 개최와 스포츠교류, 체육장학사업, 선수권익보호 및 인권향상, 회원종목단체, 구군체육회와의 역량 및 소통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는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대회, 대구국제마라톤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국체전 및 생활대축전 등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스포츠 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 한 해였다”면서 “올해도 시민운동장 도심복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체육 인프라의 차질없는 추진과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과 체육인이 행복한 대구만들기에 체육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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