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알파인 스노보드 기대주 정해림(23·한국체대·사진)이 유로파컵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정해림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 여자부 평행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로파컵은 월드컵보다 한 단계 아래 대회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파트리지아 쿠머(스위스) 등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했다.
21일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유로파컵에서 개인 첫 우승을 달성한 정해림은 사흘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한국 남녀 선수 가운데 한 시즌에 유로파컵 2회 연속은 물론 2개 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정해림이 최초다.
정해림은 “좋은 성적을 내서 자신감을 얻었다.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해림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 여자부 평행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로파컵은 월드컵보다 한 단계 아래 대회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파트리지아 쿠머(스위스) 등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했다.
21일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유로파컵에서 개인 첫 우승을 달성한 정해림은 사흘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한국 남녀 선수 가운데 한 시즌에 유로파컵 2회 연속은 물론 2개 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정해림이 최초다.
정해림은 “좋은 성적을 내서 자신감을 얻었다.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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