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1-1 무승부…3무 2패
후반 22분 배기종에 골문 열려
후반 22분 배기종에 골문 열려
대구FC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FC의 5연승을 저지했지만, 시즌 첫 승 달성은 또 실패했다.
대구는 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1(1부리그)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8분 홍정운에게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22분 경남 배기종이 동점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5경기째 첫 승을 못 거둔 대구는 이로써 올 시즌 3무 2패(승점 3)째를 기록했다. 반면 정규리그 개막 후 4연승 고공비행을 하던 경남은 5연승은 무산됐지만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로 선두 자리는 굳게 지켰다.
경남 ‘특급 용병’ 말컹은 앞선 3경기 연속골 등 6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 감각을 보였지만 이날 대구의 압박수비에 막혀 골맛을 보지 못했다.
이날 대구는 전반 18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황순민이 올려준 크로스를 골 지역 중앙에 있던 홍정운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대구는 후반 22분 경남 배기종에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는 바람에 승리를 놓쳤다. 대구는 올시즌 세징야를 비롯해 지안, 카이온 등 외국인 선수 3명이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는 부진으로 5경기에서 2득점에 그치고 있다. 인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공방 끝에 2-2로 비겼다.
포항스틸러스는 8일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5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포항은 시즌 개막 무패 행진을 4경기(3승1무)에서 멈추고 첫 패를 당했고, 전북은 3연승을 달렸다.포항출신인 이동국(전북)은 후반 22분 이동국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려 자신의 K리그 통산 득점을 204골로 늘렸다.
이상환기자
대구는 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1(1부리그)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8분 홍정운에게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22분 경남 배기종이 동점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5경기째 첫 승을 못 거둔 대구는 이로써 올 시즌 3무 2패(승점 3)째를 기록했다. 반면 정규리그 개막 후 4연승 고공비행을 하던 경남은 5연승은 무산됐지만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로 선두 자리는 굳게 지켰다.
경남 ‘특급 용병’ 말컹은 앞선 3경기 연속골 등 6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 감각을 보였지만 이날 대구의 압박수비에 막혀 골맛을 보지 못했다.
이날 대구는 전반 18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황순민이 올려준 크로스를 골 지역 중앙에 있던 홍정운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대구는 후반 22분 경남 배기종에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는 바람에 승리를 놓쳤다. 대구는 올시즌 세징야를 비롯해 지안, 카이온 등 외국인 선수 3명이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는 부진으로 5경기에서 2득점에 그치고 있다. 인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공방 끝에 2-2로 비겼다.
포항스틸러스는 8일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5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포항은 시즌 개막 무패 행진을 4경기(3승1무)에서 멈추고 첫 패를 당했고, 전북은 3연승을 달렸다.포항출신인 이동국(전북)은 후반 22분 이동국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려 자신의 K리그 통산 득점을 204골로 늘렸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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