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대회 백두장사 등극
실업팀 입단 8년 만에 두 번째
실업팀 입단 8년 만에 두 번째
의성군청 씨름단(단장 황경목) 백두급 손명호(사진)가 IBK기업은행 2017 보은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 꽃가마를 탔다.
손명호는 지난 2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145kg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장성우(용인대)를 3-1로 물리치고 체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추석대회에서 실업팀 입단 8년 만에 처음으로 백두장사에 올랐던 손명호는 자신의 두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사실상 결승으로 불린 8강에서 올해 설날 대회 백두장사 이슬기(영암민속씨름단)를 2-0으로 누른 손명호는 결승 상대 장성우와 1-1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이어 세 번째 판을 잡채기로 가져온 뒤 네 번째 판에서도 주특기인 밀어치기로 장성우를 모래판에 눕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손명호는 지난 2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145kg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장성우(용인대)를 3-1로 물리치고 체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추석대회에서 실업팀 입단 8년 만에 처음으로 백두장사에 올랐던 손명호는 자신의 두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사실상 결승으로 불린 8강에서 올해 설날 대회 백두장사 이슬기(영암민속씨름단)를 2-0으로 누른 손명호는 결승 상대 장성우와 1-1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이어 세 번째 판을 잡채기로 가져온 뒤 네 번째 판에서도 주특기인 밀어치기로 장성우를 모래판에 눕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