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 생활체육으로 화합
경북-전남, 생활체육으로 화합
  • 이상환
  • 승인 2017.06.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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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체육회, 어르신 70명 초청
2박3일간 5개 종목 교류전
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전
경북-전남생활체육교루전에 참가한 전남선수단이 1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체육회(교류단장 이재업)는 19일 ~ 21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안동시에서 ‘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전’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17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전남교류단 5개 종목 70명을 초청해 생활체육교류전을 통한 우정과 동서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는 지난 2014년 경북-전남 상생협력 동서 화합포럼에서 체육교류로 채택돼 2015년 경북 구미시와 전남 무안군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경북 상주시와 전남 진도군을 상호 방문해 어르신생활체육교류전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지난 4월에는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제12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경북교류단 7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매년 개최되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상호 방문해 5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정구, 탁구)스포츠교류를 통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친목을 다지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류전 첫날인 19일에는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가 직접 전남교류단을 맞이하여 환영식을 가졌다. 김관용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영호남생활체육교류가 체육발전은 물론 동서화합과 소통이 모범사례로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에는 양도의 어르신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경북-전남 생활체육교류의 밤’행사를 가졌다.

20일에는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전남생활체육교류전 5개 종목 60세 이상 어르신체육동호인이 참가해 23개 시·군과 함께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참가종목 시상식 끝으로 안동 월영교에서 환송식을 갖고 2박 3일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무리 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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