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시상서 2위 올라
대구시청 스쿼시팀이 제1회 실업연맹회장배 실업선수권대회 단체 정상에 올랐다.
대구시청은 지난 16일∼19일까지 인천 케이스쿼시아카데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북을 맞아 접전을 펼친끝에 2-1로 승리했다.
대구시청 유재진은 남자부 개인전에서 라이벌인 전북스쿼시 연맹 이승택을 맞아 접전 끝에 1-2로 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하지만 유재진은 단체전에서 전북, 경북팀을 차례로 격파한데 이어 결승에선 충북을 꺾고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구시청은 종합 시상에선 광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대구스쿼시연맹 정일균 회장은 “2주 연속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양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금의 전력을 가다듬어 유지한다면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