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된 스포츠 의료시스템 구축 협력”
“전문화된 스포츠 의료시스템 구축 협력”
  • 이상환
  • 승인 2018.01.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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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으뜸병원 MOU
67개팀 선수 600여명에 혜택
경북체육회
경북체육회와 으뜸병원은 17일 선수단 복지증진과 선진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체육회와 으뜸병원은 17일 으뜸병원 회의실에서 박의식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성만 으뜸병원장 및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의 복지 증진과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료지원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스포츠 재활 전문병원인 으뜸병원과 경북체육회는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스포츠 및 의료사업 발전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공동개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스포츠 의료사업 발전 프로그램 공동발굴 추진 △경북대표선수단 의료지원 우대 △선수 상해 예방 및 발생 시 치료·회복을 위한 다각적 노력 협조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등 관계기관 건강검진 우대 △지역체육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지원 등 수준 높은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청, 시·군청, 체육회를 포함해 67팀 600여 명으로 선수들이 의료지원협력 협약 체결로 보다 전문화되고 특화된 스포츠 의학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국가대표 컬링팀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경북체육회 컬링 선수단은 2년 전부터 으뜸병원을 통해 부상예방 및 재활 등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박의식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으뜸병원과 의료지원협력을 통해 전문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스포츠 및 의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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