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세계랭킹 상위 12위 국가들이 기량을 겨루는 프리미어 12의 2019년 대회 예선라운드가 우리나라에서도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18일 프로야구 2017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2019년 열릴 프리미어 12 예선라운드의 국내 유치와 관련해 “잘 될 것 같다. 사실상 확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실무 부회장이기도 한 양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1∼13일 보츠와나 가보로네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총회에 참석한 뒤 전날 귀국했다.
양 사무총장은 “WBSC에 우리의 개최 의사를 확실히 전달했다”면서 “WBSC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양 사무총장에 따르면 2019년 대회 예선라운드는 2개 조 또는 3개 조로 나눠 치를 예정으로 우리나라와 대만, 멕시코가 유치 의사를 밝혔다.
프리미어 12는 WBSC가 2015년 만든 대회로 4년에 한 번 열린다. 2015년 11월에 열린 1회 대회에서는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18일 프로야구 2017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2019년 열릴 프리미어 12 예선라운드의 국내 유치와 관련해 “잘 될 것 같다. 사실상 확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실무 부회장이기도 한 양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1∼13일 보츠와나 가보로네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총회에 참석한 뒤 전날 귀국했다.
양 사무총장은 “WBSC에 우리의 개최 의사를 확실히 전달했다”면서 “WBSC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양 사무총장에 따르면 2019년 대회 예선라운드는 2개 조 또는 3개 조로 나눠 치를 예정으로 우리나라와 대만, 멕시코가 유치 의사를 밝혔다.
프리미어 12는 WBSC가 2015년 만든 대회로 4년에 한 번 열린다. 2015년 11월에 열린 1회 대회에서는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