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공식 전훈 개시
삼성, 31일 오키나와 이동
15일부터 日 구단 평가전
3월 9일 귀국 13일 시범경기
삼성, 31일 오키나와 이동
15일부터 日 구단 평가전
3월 9일 귀국 13일 시범경기
프로야구 시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2월부터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2018시즌 준비에 나선다.
KBO가 정한 전지훈련 공식 개시일은 2월 1일이다. 따라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훈련을 떠나 지도할 수 있는 기간도 1일부터다.
KBO는 2018년 스프링캠프 시작일을 1월 15일에서 2월 1일로 늦췄다. 이제 각 구단에는 비시즌 기간 자율적으로 몸을 만드는 분위기다.
먼저 삼성은 이달 말 31일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2월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 11일에는 청백전을 통해 올해 첫 실전훈련에 돌입한다. 15일부터는 오키나와 리그가 시작된다.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팀들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평가전을 가진다.
삼성은 이번 전훈에서 KIA, LG, 롯데, 한화 등 한국 4팀과 일본의 요코하마, 라쿠텐, 니혼햄 등 3팀과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40여 일의 전지훈련을 끝으로 삼성은 3월 9일 국내로 복귀, 13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삼성과 KIA, 한화 3팀 만이 1~2차 구분 없이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kt는 미국에서 캠프를 차린다. 3개 팀은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투산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샌버너디노 등에서 훈련한다.
두산은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캠프를 소화, 일본으로 이동한다. 롯데는 대만 가오슝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해 일본으로 입국한다. SK와 LG는 각각 미국 플로리다 주 베로비치,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1차 점검을 마무리한 뒤 일본으로 이동한다. 두산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등 4개 팀은 1차 체력 훈련과 2차 실전 훈련을 가진다.
이번 프로야구 개막일이 역대 가장 이른 3월 24일로 결정됨에 따라 시범경기도 8경기로 줄었다. 마지막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스프링캠프의 중요성이 커진 셈이다.
한편 KBO 리그 10개 구단은 3월 6~10일 사이에 귀국한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2월부터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2018시즌 준비에 나선다.
KBO가 정한 전지훈련 공식 개시일은 2월 1일이다. 따라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훈련을 떠나 지도할 수 있는 기간도 1일부터다.
KBO는 2018년 스프링캠프 시작일을 1월 15일에서 2월 1일로 늦췄다. 이제 각 구단에는 비시즌 기간 자율적으로 몸을 만드는 분위기다.
먼저 삼성은 이달 말 31일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2월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 11일에는 청백전을 통해 올해 첫 실전훈련에 돌입한다. 15일부터는 오키나와 리그가 시작된다.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팀들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평가전을 가진다.
삼성은 이번 전훈에서 KIA, LG, 롯데, 한화 등 한국 4팀과 일본의 요코하마, 라쿠텐, 니혼햄 등 3팀과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40여 일의 전지훈련을 끝으로 삼성은 3월 9일 국내로 복귀, 13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삼성과 KIA, 한화 3팀 만이 1~2차 구분 없이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kt는 미국에서 캠프를 차린다. 3개 팀은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투산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샌버너디노 등에서 훈련한다.
두산은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캠프를 소화, 일본으로 이동한다. 롯데는 대만 가오슝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해 일본으로 입국한다. SK와 LG는 각각 미국 플로리다 주 베로비치,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1차 점검을 마무리한 뒤 일본으로 이동한다. 두산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등 4개 팀은 1차 체력 훈련과 2차 실전 훈련을 가진다.
이번 프로야구 개막일이 역대 가장 이른 3월 24일로 결정됨에 따라 시범경기도 8경기로 줄었다. 마지막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스프링캠프의 중요성이 커진 셈이다.
한편 KBO 리그 10개 구단은 3월 6~10일 사이에 귀국한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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