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기록해 빅데이터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1일 KBO리그 구단 최초로 ‘트랙맨(TrackMan)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로써 2018시즌부터 제공받는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 활용할 계획이다.
트랙맨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각광받고 있는 ‘트랙킹 시스템’의 일종이다.
삼성 신임 임대기 구단주 및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취임사에서 “빅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겠다. 우리는 삼성이다. 우리만의 무기가 필요하다”며 “선수를 영입할 때는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겠다. 특히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한 시카고 컵스와 제휴해 빅 데이터 스카우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수단과 구단 측의 ‘탈꼴찌’의지가 수면위로 떠오른 셈이다.
트랙맨 시스템은 투구시 분당 회전수, 익스텐션, 수직 및 수평 변화량 등 투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타자와 관련해서도 타격시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 등 상세한 자료가 축적된다.
이를 통해 삼성은 전력분석,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선수 부상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삼성은 이로써 2018시즌부터 제공받는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 활용할 계획이다.
트랙맨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각광받고 있는 ‘트랙킹 시스템’의 일종이다.
삼성 신임 임대기 구단주 및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취임사에서 “빅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겠다. 우리는 삼성이다. 우리만의 무기가 필요하다”며 “선수를 영입할 때는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겠다. 특히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한 시카고 컵스와 제휴해 빅 데이터 스카우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수단과 구단 측의 ‘탈꼴찌’의지가 수면위로 떠오른 셈이다.
트랙맨 시스템은 투구시 분당 회전수, 익스텐션, 수직 및 수평 변화량 등 투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타자와 관련해서도 타격시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 등 상세한 자료가 축적된다.
이를 통해 삼성은 전력분석,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선수 부상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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