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vs광주 하위권 혈투…승자는 없었다
대구vs광주 하위권 혈투…승자는 없었다
  • 이상환
  • 승인 2017.06.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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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무승부로 각 10·11위 유지
포항 스틸러스, 울산에 1-2 분패
대구 FC와 광주 FC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와 광주는 지난 1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대구는 3승4무7패(승점 13점)로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광주는 2승6무5패(승점 12점)로 11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대구와 광주는 하위권 탈출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혈전을 벌였다. PK로 3골이 나올 만큼 혈전을 벌였다.

대구는 전반 9분 광주 조주영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대구는 32분 세징야가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어 39분 레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1로 역전했다.

하지만 대구는 후반 16분 광주 김민혁에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를 놓쳤다. 대구는 오는 21일 서울에서 FC서울을 상대로 15라운드를 치른다.

포항 스틸러스는 이날 포항 스틸야드에서 치른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1-2로 패했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포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광양에서는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북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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