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 적응력 높인다
신태용호,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 적응력 높인다
  • 승인 2018.04.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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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로부터 1차분 30개 공수
러 베이스캠프서 추가로 받아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공인구인 ‘텔스타(Telstar) 18’을 오는 5월 21일 대표팀 소집 때부터 사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을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공수받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보관 중인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1차분으로 30개를 받았고, 대표팀이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하면 추가로 30개를 더 받는다.

텔스타 18은 FIFA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가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때 사용한 텔스타를 새로운 패널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이용해 재창조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공은 반발력이 뛰어나 슈팅하는 순간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골키퍼가 볼의 방향과 거리에 반응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다.

대표팀은 5월 21일 월드컵 멤버로 파주 NFC에 모이며, 소집 훈련 때부터 이 공인구를 사용하며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국내 평가전인 5월 28일 온두라스전(저녁 8시·대구스타디움), 6월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저녁 8시·전주월드컵경기장) 때 이 공인구로 경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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