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인삼공사 꺾고 KOVO컵 2연패
기업은행, 인삼공사 꺾고 KOVO컵 2연패
  • 승인 2016.10.03 16: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자부 최초 연속 우승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의 돌풍을 잠재우고 프로배구연맹(KOVO)컵 정상에 올랐다.

기업은행은 3일 충북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KOVO컵 여자부 결승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6)으로 제압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프로배구 6개 구단 중 가장 늦은 2011년 8월 창단한 기업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KOVO컵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에도 KOVO컵 우승기를 든 기업은행은 3번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팀(현대건설, GS칼텍스 2회 우승)으로 올라서는 영광도 누렸다.

반면 5년 만에 결승에 오르고 8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인삼공사는 전력 차를 절감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인삼공사도 2014-2015, 2015-2016 V리그에서 2연 연속 최하위에 머문 ‘패배 의식’을 떨쳐내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