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신도청 2년차를 맞아 지역균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설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지역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도로망 정비와 노후·불량 구간 개선을 위해 지역현안사업 5지구 23억 원을 투입하고, 군도사업 2지구 22억 원으로 재난위험교량 상금교를 개체한다.
또한, 농어촌도로 및 위험교량 정비를 위해 4지구에 8억 원, 국도34호선 용궁~개포간 선형개량사업에 41억 원, 국도 59호선 구간 내 공덕 및 오지 교차로 개선에 19억 원을 투입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과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국도 28호선~신도청간 진입도로개설(어신리~금능리)을 위해 4.6km에 48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발전의 기반이 되는 도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도청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은 물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신도시와 연계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권중신기자kwon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