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55억 투입 항로표지시설 확충
포항해수청, 55억 투입 항로표지시설 확충
  • 이시형
  • 승인 2017.01.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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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1리·삼정항에 등대 신설
등대박물관 활성화 용역 추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안 해역의 안전한 바닷길 조성과 등대문화 공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3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 관내 항로표지 시설 확충 및 국립등대박물관 활성화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어선 입출항 안전을 위해 청진1리·삼정항에 방파제 등대2기를 신설키로 했다.

아울러, 울릉도 도동항을 이용하는 선박이 짙은 안개로 항 입구를 식별하지 못하는 운항제한을 해소코자 전파를 이용한 항로표지(레이콘)을 설치해 안전항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노후된 항로표지 점검용 선박을 대체할 선박건조 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국내 유일의 등대전문 박물관인 국립등대박물관을 등대문화 콘텐츠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 및 기본조사’를 실시, 등대 고유의 특화된 가치를 활용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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