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떡갈비·9첩 반상 등 선봬
안동 종가음식이 지난 20일 스페인에서 열린 유엔세계관광기구 피투르 국제관광박람회 공식 만찬음식으로 초청돼 세계인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예미정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이 차려낸 만찬상에는 황금빛 놋그릇에 담겨진 9첩 반상을 비롯해 일곱가지 나물로 꾸민 형형색색의 안동비빔밥, 인삼떡갈비, 곳감을 품은 붉은 수정과 등을 선보였다.
참가한 외국인들은 “와우! 께 리꼬! 무이 리꼬!(정말 최고예요! 맛있어요!)”라며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