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상춘객 편의지원은 강화
의성군은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바이러스의 전파 방지를 위해 4월초 개최 예정이었던 ‘제10회 의성산수유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농식품부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축산 농가가 많은 의성군은 AI 고위험군(전국 26개 시군)에 속함에 따라 행정자치부의 AI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규모 행사 자제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경상북도 및 의성은 AI 청정지역에 속하고는 있으나 AI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과 인체 감염우려로 인해 산수유꽃축제 취소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군은 산수유꽃축제는 취소되더라도 꽃 개화시기에 맞춰 의성을 찾는 상춘객의 안전을 위해 산수유마을 주변 교통 지도, 방역 강화 등 행정적 지원은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농식품부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축산 농가가 많은 의성군은 AI 고위험군(전국 26개 시군)에 속함에 따라 행정자치부의 AI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규모 행사 자제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경상북도 및 의성은 AI 청정지역에 속하고는 있으나 AI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과 인체 감염우려로 인해 산수유꽃축제 취소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군은 산수유꽃축제는 취소되더라도 꽃 개화시기에 맞춰 의성을 찾는 상춘객의 안전을 위해 산수유마을 주변 교통 지도, 방역 강화 등 행정적 지원은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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