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수산가공분야 먹거리 개발 지원
영덕군, 수산가공분야 먹거리 개발 지원
  • 이진석
  • 승인 2017.03.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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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식품지원센터 통해
시제품 제작·기술지도
마케팅·전시회 참가 등
中企지원사업 이달 중 선정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영덕 로하스수산식품 지원센터 전경.

영덕군이 수산가공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꾀하고 있다.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가 최근 농수산 관련 신제품개발 지원사업 선정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신청 받은 지원내용은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인증지원, 전시회참가, 마케팅홍보 지원 등이다.

영덕군에 소재한 농수산 식품 및 중소기업 업체를 중심으로 이달 중 사업을 선정, 본격 추진한다.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한해동안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제품인증지원, 동해안약선식품브랜드화, 수산산업 창업투자 등 기업지원사업을 펼쳐 63건, 2억8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과 농수산 가공 관련 크고 작은 행사 등도 50여회 실시했다.

또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당, 대회의실 세미나실을 개방하는 등 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농수산 융복합 제품개발 및 응용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영덕군은 올해 처음 경북농민사관학교 교과 과정을 개선해 16일 개강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제훈 군 해양환경담당은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서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및 주변 농수산 기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업 활성화 추진을 위해 공동연구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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