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저소득층 영아 지원 확대
안동, 저소득층 영아 지원 확대
  • 지현기
  • 승인 2017.03.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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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기간
기존 1년서 2년으로 늘려
안동시보건소는 그동안 12개월간만 지원해 오던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24개월로 확대지원 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2개월 동안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해 왔으나 앞으로는 24개월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며 대상자들의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기준중위소득 40% 이하(3인 가구 145만원 이하) 만 2세 미만의 영아들 둔 가구로 산모사망이나 각종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부자·조손 가정 양육 아동에게도 확대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연장되고 12월 31일 이전에 서비스가 만료된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로 방문해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확인서),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기저귀 월 6만4천원, 조제분유 월 8만6천원씩 지원되며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상세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건강관리과(840-596)4로 문의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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