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내 민간 봉사단체인 상맥회(회장 진태종)는 ‘제98주년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23일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 앞에서 거행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는 관계 전문가와 상주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대표 강용철)들이 한국독립운동사료와 국가기록원 자료, 경북독립운동사, 상주법원 판결문을 등을 통해 묻혀 있었던 상주지역 항일 사료들을 발굴함으로써 빛을 보게 됐다.
1919년 전국적인 3·1운동 당시 상주지역은 3월 23일 상주읍내 장터에서 최초로 항일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됐다.
이후 이안 화북 화서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 지역마다 수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13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수십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옥고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당시 상주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강용석 독립열사의 손녀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특별히 참석, 행사의 격과 의미를 더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는 관계 전문가와 상주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대표 강용철)들이 한국독립운동사료와 국가기록원 자료, 경북독립운동사, 상주법원 판결문을 등을 통해 묻혀 있었던 상주지역 항일 사료들을 발굴함으로써 빛을 보게 됐다.
1919년 전국적인 3·1운동 당시 상주지역은 3월 23일 상주읍내 장터에서 최초로 항일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됐다.
이후 이안 화북 화서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 지역마다 수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13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수십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옥고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당시 상주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강용석 독립열사의 손녀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특별히 참석, 행사의 격과 의미를 더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