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기재부 등 방문 국비확보전 돌입
군위, 기재부 등 방문 국비확보전 돌입
  • 김병태
  • 승인 2017.03.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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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억 규모 11개 현안사업
필요성 설명·협조 요청
군위
김영만(오른쪽 상단) 군위군수 등이 박춘섭(왼쪽 상단)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있다.
위군이 2018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3일 김영만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은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김위정 지역예산과장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방문해 지역 주요 투자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2018년도 국비예산 지원에 대해 적극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군위 통합취정수시설 설치사업의 총사업비 증액 추가지원 및 고로~우보 간 국도 28호선 개량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 11개 지역현안사업의 내년도 소요사업비 470억원에 대한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삼국유사가온누리조성사업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설화풀이마당과 전통문화체험관의 총사업비 반영, 군위 통합취정수시설 설치사업은 기존 정수장 노후 및 용량 부족으로 군민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급하게 추진돼야 할 사업임을 강조, 국비지원을 거듭 촉구했다.

또 고로~우보간 국도 28호선은 노폭 협소와 선형 불량에 따른 교통불편 및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주민건의가 끊이지 않으므로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위험도로 선형개량 사업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팔공산터널 개통을 앞둔 지금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인 만큼 미래의 근간이 되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활동에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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