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국도 우회도로 3단계 공사 ‘첫 삽’
김천, 국도 우회도로 3단계 공사 ‘첫 삽’
  • 최열호
  • 승인 2017.03.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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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율~대룡간 길이 6.95㎞ 규모
1천765억 투입 2023년 완공 계획
혁신도시 등 접근성 향상 효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김천시는 지난 27일 기후악화에도 불구하고 3단계 공사인 국도대체우회도로 옥율∼대룡간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김천시는 지난 27일 김천시 광역도로망의 새로운 획을 긋는 국도대체우회도로 3단계 사업인 옥율~대룡간 건설사업의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도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단계별로 추진해오던 외곽순환도로망 사업의 1단계(농소~어모)와 2단계(양천~월곡)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3년 6월까지 연장 6.95㎞(너비 20m)에 1천7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단계(농소~어모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총사업비 2천252억원을 투입해 2002년 착공해 2013년 완공했다.

2단계(양천~월곡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총 사업비 1천23억원을 투입해 2004년 착공해 2012년에 완공했다.

시는 3단계(옥율~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상금 약105억원 중 70억원을 확보, 보상을 독려하는 등 사업의 조기시행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옥율~대룡)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도심을 중심으로 외곽순환도로가 형성돼 기존 시가지는 물론 혁신도시나 산업단지 등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박보생 시장은 “4단계(양천~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공사도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도사업의 조기준공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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