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자야구단 33개팀 ‘경주 열전’
전국 여자야구단 33개팀 ‘경주 열전’
  • 이승표
  • 승인 2017.04.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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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선덕여왕배 15일 개막
‘제1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삼국통일의 기초를 다진 신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창단한‘ 경주 마이티 여자야구단’을 포함해 전국 33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벌인다.

15일과 16일, 22일과 23일 주말 4일간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서천야구장, 경주고야구장, 축구공원 5구장과 6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챔프리그와 퓨쳐리그로 나누어 리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31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첫날인 15일은 예선전으로 이긴 팀이 16일 8강과 22일 4강전을 치르고 23일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지난 2년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질없는 경기 진행에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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