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회복세에 BSI 12.4p 상승
경산 지역 제조업체 1·4분기 BSI 실적치가 75.2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전분기 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저점 횡보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산상공회의소가 지역 내에 소재하는 1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7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올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분기(76.5) 대비 12.4포인트 상승한 88.9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확장세로 인한 수출 회복 가능성 및 차기정부 출범에 따른 정국안정 및 경기부양효과로 제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내수침체와 중국의 사드관련 정부정책 등의 대외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본격적인 호전국면으로의 진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경산=이종팔기자
13일 경산상공회의소가 지역 내에 소재하는 1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7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올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분기(76.5) 대비 12.4포인트 상승한 88.9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확장세로 인한 수출 회복 가능성 및 차기정부 출범에 따른 정국안정 및 경기부양효과로 제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내수침체와 중국의 사드관련 정부정책 등의 대외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본격적인 호전국면으로의 진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경산=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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