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특강 가져
서울농기센터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에게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초영농기술 현지 우수농가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4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의 특강은 지난 1월 17일 상주시와 서울특별시가 체결한 상생발전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상주시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주요도시 2시간대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 내륙 교통망과 낙동강과 백두대간이 지나는 지형적 장점에 의해 다양한 농산물 재배가 가능해 귀농귀촌 적지”라며 “수도권 주민들의 귀농귀촌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귀농귀촌 담당부서인 농업정책과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상주시의 우수 정책사업 안내와 함께 귀농귀촌 우수 사례와 지역의 실제 정보를 안내해 귀농·귀촌 상담을 병행했다.
상주시는 앞선 3월31일, 4월 1일 양일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권혁현 소장 등 9명의 직원을 상주시로 초청해 상주시를 소개하고 각종 귀농정책을 안내했다.
귀농귀촌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울시가 주관하는 귀농귀촌교육에 상주시가 우선적으로 특강을 실시키로 하고 이날 이 시장의 특강시간이 마련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특강을 통해 대도시에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앞으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공생하는 농촌사회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