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객 늘어 안전의식 절실
선체·장비 등 점검 강화해야”
선체·장비 등 점검 강화해야”
지난 주말 경북 동해안에서 선박 충돌, 표류선박 발생 등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 5시 40분께 경주시 감포읍 대본1리항 북방파제(TTP)에서 낚시객 노모씨(46)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입은 노씨를 구조해 구급차로 인계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는 울진군 후포항 입구에서 입항하던 레저보트(1.6톤)와 어선(3.74톤)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해경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3일 오전 8시 30분께 포항 호미곶 강사1리 방파제 입구에서 레저보트 1척(0.39톤)이,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앞 1km 해상에서 요트 P호(4.9톤)가 각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예인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은 스스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선박 종사자들는 선체 및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지난 22일 오후 5시 40분께 경주시 감포읍 대본1리항 북방파제(TTP)에서 낚시객 노모씨(46)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입은 노씨를 구조해 구급차로 인계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는 울진군 후포항 입구에서 입항하던 레저보트(1.6톤)와 어선(3.74톤)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해경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3일 오전 8시 30분께 포항 호미곶 강사1리 방파제 입구에서 레저보트 1척(0.39톤)이,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앞 1km 해상에서 요트 P호(4.9톤)가 각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예인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은 스스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선박 종사자들는 선체 및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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