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 봄길 달리며 가야산 정취 만끽
별고을 봄길 달리며 가야산 정취 만끽
  • 추홍식
  • 승인 2017.04.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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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
선수 등 8천여명 참석 성황
사진(마라톤대회1)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23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선수 4천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성주군은 지난 23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선수 4천810명, 자원봉사자 1천 600명과 주민 등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하프, 10km, 5km 등 3종목으로 진행, 2017 성주생명문화 축제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김항곤 군수, 배재만 군의회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친목단체,일반군민 등 3천여명이 5km를 함께 뛰면서 인구 5만, 참외 조수입 5천억원, 성주군 예산 5천억원의 ‘삼오시대’를 앞당기고 성주만의 독특한 생명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결의를 다졌다.

하프코스 남자는 박홍석 씨(28,거제)가 1시간 14분 53초, 여자는 정순자 씨(48,진주)가 1시간 27분 28초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0㎞코스 남자 강병성 씨(40,창원)가 34분 25초,여자 서점례 씨(52,울산) 40분 47초로 1위를 차지하면서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5㎞코스 남자 이상권 씨(43, 대구)가 18분 30초,여자 안지현 씨(23,영천)가 23분 17초를 기록하면서 1위로 골인지점을 통과했다.

이날 대회는 새롭게 완공된 성주별고을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첫 대회로서 전년도 코스와 달리 작년말 준공된 성주-고령간 국도 33호선을 달려 웅장한 가야산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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