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축구·배드민턴 시민리그 운영
안동, 축구·배드민턴 시민리그 운영
  • 지현기
  • 승인 2017.05.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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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0월, 11월까지 경기
안동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축구·배드민턴 시민리그를 운영한다.

11일 이홍연 안동시 체육관광과장은 “축구와 배드민턴은 안동에서 가장 많은 동호인수를 보유하고 있는 종목으로 연중 운영되는 시민리그전을 통해 동호인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부배 리그’로 이름 붙인 축구는 풋살과 축구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풋살은 초등부 16개팀과 중등부 5개팀이 오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용상풋살구장에서 매 주말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부터 열리고 있는 축구는 중등부 5개팀과 직장부 11개팀, 클럽부 21개팀, 50대 이상 5개팀이 9월 말까지 낙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주말이나 평일 야간 경기를 펼친다.

클럽부는 리그 성적에 따라 안동을 대표해 경북대회나 전국대회에 출전해 안동시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하회탈리그’로 명명된 배드민턴은 연령·급수별로 매월 50~60팀이 참가해 안동체육관 등지에서 11월 말까지 대회를 진행하며 매월 우승자는 연말 개최되는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상위 입상자는 경북도민체육대회, 생활체육대회에 안동시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안동시는 두 종목을 우선 시행하고 성과가 좋을 경우 타 종목으로 시민리그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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