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에 딱…사과만한 ‘애플수박’
먹기에 딱…사과만한 ‘애플수박’
  • 추홍식
  • 승인 2017.05.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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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면서 첫 출하
크기 일반 수박의 1/4
껍질 얇고 맛도 뛰어나
사과만한수박보셨나요(1)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김정옥씨 부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수확한 애플사과를 선보이고 있다.
고령군에서 새 소득 작물로 재배한 사과만한 ‘애플수박’이 첫 출하됐다.

운수면 대평리 김정옥씨는 지난 10일 애플수박 150통을 수확, 쌍림농협 공선장에 전량 출하했다.

애플수박 재배농들은 농업회사법인 ‘찬들’과 전량 계약재배, 5월부터 8월까지 수확한다.

‘애플수박’으로 불리는 미니 수박은 크기와 무게가 보통 수박의 4분의 1정도인 800g~1.5kg이지만 맛은 일반 수박에 뒤지지 않는 10~12브릭스의 당도를 보인다. 껍질이 일반 수박보다 얇아 깎아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와 핵가족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애플수박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1통당 6천원에서 8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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