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터미널~환호공원 1.85㎞
민자 500억 유치…2019년 준공
민자 500억 유치…2019년 준공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에 해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된다.
시는 2019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 전망대까지 1.85㎞ 구간을 해수면에서 100m 높이로 연결하는 10인승 케이블카 50대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제3자 공모 및 사업 시행자를 선정한 뒤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4월 착공해 2019년 4월 해상 케이블카를 준공한다.
시 관계자는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새로운 관광 여건을 조성하고, 해양 관광산업의 랜드마크 확립으로 해양 관광도시로서 위상제고와 함께 지역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시는 2019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 전망대까지 1.85㎞ 구간을 해수면에서 100m 높이로 연결하는 10인승 케이블카 50대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제3자 공모 및 사업 시행자를 선정한 뒤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4월 착공해 2019년 4월 해상 케이블카를 준공한다.
시 관계자는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새로운 관광 여건을 조성하고, 해양 관광산업의 랜드마크 확립으로 해양 관광도시로서 위상제고와 함께 지역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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