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행복마을 4호 현판식…봉사자 170명 재능나눔도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는 지난 3일 공검면 양정1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상주행복마을 4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읍·면단위 주민의 소통창구이자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작은 도서관이 설치된 4곳 중 ‘공갈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이 있는 공검면 양정1리에서 ‘책이 있는 행복마을’을 주제로 개최했다.

상주 행복마을 4호 현판식 및 지역 자원봉사단 20개(170명)가 참여해 주민 맞춤형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검면 작은 도서관의 담장·펜스 벽화정비, 화단조성을 비롯해 손마사지, 건강검진, 이미용봉사, 취약계층 도배·장판 교체 등 다양한 자원봉사단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마트 상주점도 2017 희망나눔 프로젝트 추진 일환으로 벽화와 집수리 사업을 지원했다.

한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는 2014년부터 매년 주민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찾아라! 상주 행복마을’ 사업을 추진해 1호 신흥동 향교마을, 2호 청리면 수상리마을, 3호 사벌면 금흔리 마을을 조성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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