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면 ‘집단유연근무’
기초자치단체중 전국 최초 시행
그룹 순차 근무로 행정공백 없애
주말·공휴일엔 간부 출근 자제
기초자치단체중 전국 최초 시행
그룹 순차 근무로 행정공백 없애
주말·공휴일엔 간부 출근 자제
영천시는 12일부터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집단유연 근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집단유연근무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내수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는 제도다.
이에따라 영천시 공무원들은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오전 12시에 조기 퇴근하고 나머지 요일에 추가 근무를 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민원 불편 및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 직원을 3~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매주 그룹별로 순차적으로 유연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집단유연근무제의 시행은 주말과 휴일을 합쳐 2박 3일의 여가를 확보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각종 소비를 촉진시키고 가정의 영유아 보육시간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유연근무제 실시로 16일 조기 퇴근을 계획 중인 직원 A씨는 “집단유연근무제는 잦은 야근으로 심신이 지쳐있던 직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서 가족 사랑의 날 자기 계발을 하거나 가족과의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제도을 주 3회(월, 수, 금) 시행해 정시 퇴근을 유도했다.
또 토·일·공휴일 간부 출근 자제 등 각종 복무 시책으로 편하게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직원 근무혁신 방안을 추가로 마련해 각 지자체의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의 문화 개선을 위해 월, 수, 금 3회에 걸쳐 이루어졌던 주요 간부회의를 화, 목 2회로 축소하고 필기·결론·서열 없는 3無 회의를 주도해 활발한 소통과 공유를 강조해 왔다.
영천=서영진 기자
syj1111@idaegu.co.kr
집단유연근무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내수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는 제도다.
이에따라 영천시 공무원들은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오전 12시에 조기 퇴근하고 나머지 요일에 추가 근무를 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민원 불편 및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 직원을 3~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매주 그룹별로 순차적으로 유연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집단유연근무제의 시행은 주말과 휴일을 합쳐 2박 3일의 여가를 확보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각종 소비를 촉진시키고 가정의 영유아 보육시간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유연근무제 실시로 16일 조기 퇴근을 계획 중인 직원 A씨는 “집단유연근무제는 잦은 야근으로 심신이 지쳐있던 직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서 가족 사랑의 날 자기 계발을 하거나 가족과의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제도을 주 3회(월, 수, 금) 시행해 정시 퇴근을 유도했다.
또 토·일·공휴일 간부 출근 자제 등 각종 복무 시책으로 편하게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직원 근무혁신 방안을 추가로 마련해 각 지자체의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의 문화 개선을 위해 월, 수, 금 3회에 걸쳐 이루어졌던 주요 간부회의를 화, 목 2회로 축소하고 필기·결론·서열 없는 3無 회의를 주도해 활발한 소통과 공유를 강조해 왔다.
영천=서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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