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우박 피해 농가에 ‘찾아가는 기술지원’
봉화 우박 피해 농가에 ‘찾아가는 기술지원’
  • 김교윤
  • 승인 2017.06.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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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지난 1일 봉화군에 내린 광범위한 우박피해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가 지난 9일 ‘우박 피해지역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원예원 사과연구소 현장기술지원단은 김목종 (전)사과연구소장을 비롯한 재배, 병해충 전문가 2명이 한팀을 이뤄 경북 봉화, 영주, 경남 밀양 등 피해지역에 긴급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현장기술지원단과 봉화군농업기술센터 합동으로 피해가 심한 상운면 등 2개 지역 10여 농가를 직접 찾아 피해를 받은 상처부위에 병원균이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응급조치를 하고, 병해충 방제요령과 수세회복 방법 등을 지도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농작물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가뭄 극복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일 낮 12시 40분 봉화읍을 비롯한 7개 읍·면에 18mm의 강우와 직경 1.5 ~ 3.0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총 3천386ha의 피해를 입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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