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폭발적 인기’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폭발적 인기’
  • 대구신문
  • 승인 2017.06.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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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한 달 4천명 방문

이용료 수입 6천만 원

예약문의 연일 폭주

여름 휴가철 대박 예고
고래불-국민야영장예약폭주
고래불 국민야영장이 개장 1달만에 4천명이 찾아오는 등 올 휴가철 대박을 예고했다.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국민야영장이 개장 한 달 만에 방문객 4천명을 돌파, 이용료 수입만도 6천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면 올해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인근 영해면 만세시장, 마트, 편의점의 경기도 살아나 영덕군은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1석 2조 효과를 보고 있다.

야영장 관리사무소엔 최근 하루 100통의 예약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군은 신속히 시설을 보완해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단속시스템을 구축하고 조리시설과 샤워실, 화장실도 유료예약자 전용 시스템을 갖췄다.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바닥분수대와 물놀이장 가동 준비를 마쳤다.400㎡ 면적의 바닥분수대는 경관조명이 설치된 130여개 노줄에서 다양한 형태의 분수가 연출된다. 분수대 주변에는 비가림 시설과 벤치도 설치하고 놀이터 꼭대기에서 물이 쏟아지게 만든 물놀이장과 유아풀장은 여름철 동심을 유혹한다.

고래불 국민야영장의 폭발적 인기는 해변과 솔숲 등 아름다운 지연환경과 다양한 캠핑사이트가 비결이다.

생활가전이 잘 구비된 카라반은 인기 폭발이고 특히 사슴, 코끼리를 닮은 특제 카라반은 경쟁이 치열하다,

25동의 카라반을 놓친 이들은 텐트장(110면)과 오토캠핑사이트(13면)에서 별 헤는 밤을 만끽할 수 있으며 해안루, 조형전망대에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백사장과 송림 산책로를 거니는 운치도 매력적이며 취사장(4동), 샤워장(3동), 화장실(4동) 등 편의시설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인 동해안 자전거길(대진해수욕장~고래불 해수욕장~병곡면 백석마을) 8km 구간에서 그림 같은 라이딩도 즐길 수 있다.

시설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경북동해안 상생협의회 대상인 포항·경주·울진·울릉 시·군민 등은 비수기에 20%의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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