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건전재정 운용 채무 줄인다
예천 건전재정 운용 채무 줄인다
  • 권중신
  • 승인 2017.06.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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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195억원으로
예천군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건전재정 운용을 통해 채무를 줄이고 있다.

투자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폐지 또는 축소로 채무 75억 원을 조기 상환, 2009년 270억 원이었던 채무를 2017년 연말까지 195억 원으로 감축키로 했다.

보문면 일원의 제2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총 170억 원의 신규 채무를 발행했으나 2015년 준공 이후 총 25필지 중 15필지가 분양 완료됐다.

분양대금을 활용해 110억 원을 조기상환했다.

민선5기전 2009년도 예천군 순자산은 1조500여억 원에서 민선 6기 중반에 접어든 2016년도 말 1조 7천570여억 원으로 7천 70억 원이 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SOC사업 등 군정현안 사업 중 불가피하게 지방채 발행이 필요한 사업은 신중하게 결정하고 체계적인 채무 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채무 조기상환 및 지역발전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대내적으로는 지방보조금 한도제 시행, 불필요한 행사축제 폐지 등 예산절감을 위해 집중하고 대외적으로는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보조금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아 예산확보활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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