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보다 현장”…발로 뛰는 의정 실천
“문서보다 현장”…발로 뛰는 의정 실천
  • 김익종
  • 승인 2017.06.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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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기간동안 사업장 방문
시정 조치·대안 제시 등 활동
추경안·조례 14건 심의·의결
道의장협 회의 성공적 개최도
울진군의회
울진군의회가 지역내 주요 사업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북 울진군의회(의장 김창오)가 올해 상반기 다양한 현장밀착형 활동이 주를 이뤄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4월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6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17일까지 14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216회 임시회는 2017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7년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임형욱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장시원 부의장이 발의한 울진군 전기자동차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등 14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에도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도록 집행부서에 통보했다.

김창오 의장은 “14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예산 및 각종 조례안 심사와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 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여러 문제들에 대해 조속히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들을 군정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올해 2월에는 제53회 전국춘계대학축구(U-15)연맹전이 열린 울진종합운동장을 찾아 울진중학교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당시 김 의장은 경기가 열리고 있는 울진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체육인의 지성과 개인·팀의 조화로 한국을 빛낼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울진군의회는 또 올해 2월 울진군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열린 제252차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냈다.

이 월례회에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방분권 개헌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재창조할 것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헌법에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을 각각 규정할 것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분담하고 그에 따라 사무를 합리적으로 재배분 할 것 △지방 재정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재정 분권을 요구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북내 민생과 직결되는 공통 현안을 주요 의제로 삼아 시·군 상생방안과 도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각 시·군을 매월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김 의장은 “경북시군의장협의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꽃인 기초의회 위상을 확립하고 23개 시·군 공동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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