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 쏘고 돌 들며 신돌석 장군 무예 체험
활 쏘고 돌 들며 신돌석 장군 무예 체험
  • 이진석
  • 승인 2017.06.21 14: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덕, 장군 유적지 일대
체험장 조성…주 6일 운영
신돌석장군유적지체험시설조성
신돌석장군 유적지에 마련된 돌들기 체험장.

영덕군이 구한말 항일의병장으로 활약한 신돌석 장군의 유적지(축산면 도곡리)에 다양한 관광 체험공간이 조성됐다.

신 장군의 뛰어난 궁술과 강한 어깨힘에 착안한 활쏘기와 돌들기 등으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을 할 수 있다.

활쏘기는 1회 10발씩 가능하며 돌들기 체험장은 장군석(130kg), 성인석(80kg), 중등석(50kg), 초등석(30kg) 등 4개의 돌덩이가 준비됐다.

태백산호랑이로 알려진 신 장군은 1878년(고종 5년) 11월 3일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서 출생해 퇴계의 방계인 육이당 이중립에게 학문을 배웠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으로 전국에서 의병이 봉기하자 동지를 규합해 의병진을 창군, 활약하는 등 3천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각처에서 항쟁한 의병장이다.

1999년 11월 18일 개관한 신돌석 장군의 유적지에는 충의사, 동재, 서재, 외삼문, 내삼문, 기년관, 관리사무소, 주차장, 화장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