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장학금 모아준 시민들에 ‘큰 절’
200억 장학금 모아준 시민들에 ‘큰 절’
  • 서영진
  • 승인 2017.06.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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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시민보고회
김영석 시장, 감사인사 전해
주역 20인에 감사패 수여도
큰절
김영석 영천시장이 장학기금 200억 달성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재)영천시장학회가 2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재)영천시장학회 ‘장학기금 200억 달성’ 시민보고회에서 재단이사장인 김영석 시장이 큰절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장학회는 장학기금 200억 달성의 주역 20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수장학재단의 기금편입에 기여한 삼호물산 조강호 회장, 10억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한 지산 조호익 선생 후손인 조준걸 선생, 영동새마을금고 정한표 이사장 등의 개인 고액기탁자와 뒤에서 묵묵히 장학회를 지원해 준 권성철 금호의원장, 문화해설사 전민욱씨,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원 박동환씨 등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향우회, 민간단체, 기업체 등 여러분야의 숨은 공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설립 15년을 맞은 영천시장학회는 기금 200억원 달성에 이어 300억 조성을 위해 시민 동참분위기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제55회 경북도민체전 후원회에서 5천800여만원의 후원금 잔액, 한신더휴영천퍼스트 입주민(대표 권오영) 일동이 114만7천원, 영천청년상우협의회(회장 박준우)에서 120만원을 기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200억 달성에 동참해주신 시민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큰절을 올렸다. 김 시장은 “2002년 설립 당시 기금 2억5천만원으로 시작한 장학회가 2020년 200억 장학기금 모금목표를 4년이나 앞당긴 것은 시민들의 힘”이라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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