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인공관절·뼈 상용화’ 집중 지원
의성 ‘인공관절·뼈 상용화’ 집중 지원
  • 박상협
  • 승인 2017.06.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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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산업 육성 경제 활성화”
의성군이 지난 20일 개최한 의료용 인공관절, 뼈 상용화 기반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계기로 건강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은 군의 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는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 구축과 함께 경북도와 의성군이 경북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 북부권 낙후지역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전략사업이다.

용역을 맡은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의성의 청정 환경을 기반으로 경북지역 특화산업인 타이타늄, 스마트 의료기기, 3D 프린팅 사업들과의 융합을 통한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술 확보 및 국내외 시장 조기선점, 중소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용역의 방향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통한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오소페딕 임플란트) 산업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도 연구과정에서 모색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최근 각 조사에서 인구소멸 위험지수 1위 군, 전국 평균연령 최고령 군으로 발표되는 등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하고 적극 대응해야 할 때”라며 건강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또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전략적 사업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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