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한의임상정보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활용 한의임상정보 플랫폼 구축
  • 최대억
  • 승인 2017.06.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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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퓨라팜 협약
한약진흥재단이 중국 난닝 메리어트 호텔에서 ‘홍콩 퓨라팜(회장 아브라함 찬)’과 전통의약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퓨라팜은 1998년 설립된 이후 ICT 기술을 접목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규모 임상정보를 구축한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임상정보화 플랫폼 구축 기술협력 △한약제제(중성약) 제형 개발 공동연구 △개발된 제품의 해외진출 협력 △한의(중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약진흥재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임상정보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라팜은 중국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CFDA)이 허가한 CCMG(한약재와 건강기능식품의 약초 등 과립 혹은 알약 형태로 농축한 제제) 제조업체 5개 중 하나로, 중국 난닝에 TCM 제조공장과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신흥묵 원장은 “임상정보 플랫폼 구축에서의 노하우와 한약진흥재단의 전통의약 제형 개발 연구, 신약 개발, 정책 개발 등을 통한 한의학과 중의학의 발전은 물론, 세계 한의약 시장을 함께 선도하여 전 세계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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