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책 소개에 ‘호응’
문경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 문경시의 다양한 귀농귀촌시책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는 문경시 관계 공무원과 귀농·귀촌 선도농가 코디네이터의 맞춤형 상담과 더불어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농촌생활 이야기를 들려주며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찾으려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촌문화 이해와 농작물재배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귀농귀촌선도농가 선진지 견학, 귀농귀촌 창업 연구활동, 귀농귀촌인 지역사회 재능기부활동, 마을주민초청 집들이 지원사업 등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청정 자연환경과 오미자·사과 등의 대표적 소득작물, 2021년 개통예정인 수서-문경간 중부내륙고속철도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귀농귀촌인구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타 지자체와의 교류 확대는 물론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문경시를 대외에 적극 홍보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