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덕 철도 궤도틀림 현상 사전 점검
포항~영덕 철도 궤도틀림 현상 사전 점검
  • 이진석
  • 승인 2017.08.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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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검측차 투입 44㎞ 구간 분석
오는 12월 개통을 앞둔 포항~영덕간 열차운행의 안정성, 적합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7일 궤도검측차가 투입, 운영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동해선 포항~삼척철도사업 구간 중 오는 12월 개통구간인 포항~영덕(44.1km)철도시설 품질·안전성·열차운행 적합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이날 궤도검측차를 투입했다. 공단은 궤도검측차 운행을 통해 구간별 궤도틀림 현상을 분석하고 승차감 등을 집중 점검한다.

궤도검측차는 포항을 출발해 청하에서 영덕까지 100km/h 이하의 속도로 통과했다.

공단은 운행결과를 분석해 궤도틀림현상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에 들어가 영업시운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키로 했다.

한편 총 공사비 3조1천600억원이 투입되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은 오는 2020년 개통 목표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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