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꾸미고 이웃간 정 쌓고 ‘일석이조’
거리 꾸미고 이웃간 정 쌓고 ‘일석이조’
  • 김상만
  • 승인 2017.08.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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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WIN WIN 클린서비스’
시민 참여 시내 화분 등 설치
우수 가꾸미 선정·격려도
의성군-사회단체와군민
의성군 시가지 가꾸기에 주민과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의성군이 ‘WIN WIN 클린서비스’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성읍 시가지 화분 가꾸기에 5개 사회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여름 꽃(메리골드, 베고니아)으로 보식하는 등 화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의성읍 시가지 1.5km 구간에 화분 100여개를 설치했다.

사회단체(꾸미)가 꽃을 심고 화분이 설치된 구간 상가 또는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가꾸미)들이 화분에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하고 화려한 거리 가꾸기에 전 군민이 함께 했다.

의성군은 주민들이 화분을 관리하도록 화분마다 꾸미와 가꾸미의 이름이 적힌 푯말을 부착했다.

군은 화분관리를 잘하는 우수 가꾸미를 선정, 의성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 하는 등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키로 했다.

한편 ‘WIN WIN 클린서비스’는 범군민 환경운동으로 깨끗하고 특색있는 시가지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와 군민이 함께하는 시가지 화분 가꾸기 사업이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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