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 경주시장, 李 총리 휴가 동행
개항 100돌 감포항 ‘연안항’으로
개항 100돌 감포항 ‘연안항’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 11일 여름휴가를 맞아 경주를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동행,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이 총리와 교촌마을 최부자댁에서 양동마을 서백당과 무첨당 방문 일정을 함께하며,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감포항을 동해안권 신거점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안항 지정을 건의했다.
또 내달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및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 시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오는 11월 예정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막식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하고, 최근 원전 정책의 변화와 관련해 원전해체산업을 비롯한 정부차원의 배려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경주지역 현안에 관심을 나타내고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해 보자”고 화답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최 시장은 이날 이 총리와 교촌마을 최부자댁에서 양동마을 서백당과 무첨당 방문 일정을 함께하며,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감포항을 동해안권 신거점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안항 지정을 건의했다.
또 내달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및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 시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오는 11월 예정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막식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하고, 최근 원전 정책의 변화와 관련해 원전해체산업을 비롯한 정부차원의 배려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경주지역 현안에 관심을 나타내고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해 보자”고 화답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