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사과 탄저병 발생…방제 ‘비상’
문경 사과 탄저병 발생…방제 ‘비상’
  • 전규언
  • 승인 2017.08.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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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 시장 현장 찾아 대책 지시
사과탄저병농가현장방문
고윤환 문경시장이 15일 사과 탄저병이 발생한 마성면의 한 과수농가를 빅접 찾아 현황을 둘러보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15일 사과 탄저병이 발생한 마성면 오천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탄저병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본 고 시장은 먼저 농업인을 위로하고, 병해충 발생 상황과 진행상황, 향후대책, 긴급방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탄저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절한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도 주문했다.

함광식 문경시 친환경농업과장는 “사과 탄저병은 7~8월의 연이은 강우에다 고온 다습한 환경이 발생 원인으로, 주로 조·중생종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만생종인 후지품종에서도 발생 사례가 늘고 있어 예찰활동을 통해 병든 사과를 제거하고 약제방제를 철저히 해야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고 시장은 탄저병 피해 농가를 살펴 본 뒤 “탄저병 발생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방제요령을 농가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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