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부적합 판정 계란’ 유통 차단 총력
포항시 ‘부적합 판정 계란’ 유통 차단 총력
  • 김기영
  • 승인 2017.08.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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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시장 점검…발견 시 폐기
포항시가 부적합 계란 폐기에 이어 시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부정 유통 및 사용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28일까지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계란에 대한 불시 점검으로 살충제 성분 기준치 초과 ‘부적합 계란’ 여부를 가린다.

23일까지 우선 대형 유통 및 중소형 마트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부적합 계란’ 판매 여부를 조사했다.

25일부터 계란 사용량이 많은 제과점과 빵류 제조업체등에 대해 시청, 남·북구청 등 3개반 6명의 점검반이 계란의 난각표시번호 등을 확인해 부적합 계란을 걸러낸다.

부적합 계란이 발견되면 압류 봉인하고 축산과와 협업해 수거 폐기하며, 부적합 계란 유통 추적조사가 완료될 때까지는 부적합 계란 유통과 사용·보관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 대한제과협회 포항시 지부와 위생 관련 단체, 집단급식소 등에 ‘부적합 계란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조문을 발송했다.

포항=김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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