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의 백진주쌀 5.5톤이 13일 ㈜경북통상을 통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백진주쌀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안동농협과 경북통상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미국과 중국 등으로 해외시장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백진주쌀은 2002년부터 안동농협에서 조합원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하는 명품쌀로 일반쌀에 비해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부드러운 식감과 찰기있는 밥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진주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우량종자 공급을 통한 종자지원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교육 등으로 종자공급부터 생산·수확·저장·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백진주쌀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백진주쌀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등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